당신은 현재 미국 비자를 준비중인가?

그 어느때보다도 미국비자 준비가 쉽지않다는 전망이 많다. 미국 대선이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비자와 트럼프의 당선이 어떤관계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가장 중요한것은 대선 공약과 더불어 트럼프 선거 캠프에서 어떤 말들을 쏟아냈는가 하는말이다. 그것이 포퓰리즘이다 뭐다라고 치부하기에는 선거 캠프에서 만든 공약들은 굉장한 무게를 갖는게 미국정치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나 기타 정치 후진국에서 그냥 듣기좋은 말하는 공약과는 다르다. 미국에서는 말이 곧 신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 트럼프는 H1B 발급자들에게 월급을 낮추라는 말을 했다.

선거 기간동안 H1B 노동자들의 임금을 낮추라는 압박을 했다. 미국인 우선정책의 일환이다. 미국인 입장으로서는 대단히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 누구도 이런 멘트를 노골적으로 한적이 없다. 사실 이러한 트럼프의 입장은 중, 저 소득층으로 분류된 이들에게 얼마나 통쾌한 느낌으로 다가왔을지는 알 수 없다.

2. H1B - 외국노동자를 받아들이는 아웃소싱기업에 35% 택스부과

이 멘트야 말로 가장 실제적인 H1B 가 어려워진 이유라고 하겠다. 기업의 목을 조여서 비자를 조이겠다는 굉장히 현실적인 방법이다. 그이상 뭐가 있겠는가?

 

3. IBM 노동자 중에 500명을 해고하고 인도인으로 대체한것을 지적

- IBM은 가장 H1B 혹은 아웃소잉이 많은 기업중 하나인데 대놓고 공표를 함으로 하여 미국인 우선원칙을 다시한번 내세운 상징적인 액션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하겠다.

 

4. 오하이오 신시네티에서 H1B 등을 강력비판

- 대중들에게 젊은 이들의 직업을 앗아가는 외국 노동자에 대해 비판을 하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여러분과 그 자녀를 지켜주겠다고 공언했다. 얼마나 미국 대중에게 매력적인 어필이었는지는 말할필요가 없을것이다.

 

5. 실리콘 밸리 - 페이스 북등의 H1B 증원에 대해 강력히 비난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H1B를 3배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많은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뛰어나면서 임금이 저렴한 제3국의 노동자들의 고용 쿼터를 늘리기 원하였으나 트럼프는 이에 대해 강력한 제대를 원했다.

 

6. 비자에 대한 합법성 강조

합법적으로 미국에 온 사람은 환영이다. 그러나 반드시 합법적으로 와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외국에서 온 불법이민자, 노동자들을 경계하면서도 궁극적으로 해외 노동자들에 대한 거부감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7. H1B에 대한 또다른 멘트

미시간에서 유세할때 , 우리는 숙련된 외국노동자가 필요하다고 운을뗀 다음.

" 단, 우리가 그걸 할수 없을때" 라고 못을 박아 지속적으로 자국내 채용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still 이라는 말을 써서 과연 우리가 여전히 외국노동자를 받을까? 라며 대중을 자극하기도 했다.

8. 브레인 파워를 유지하기 원한다.
트럼프의 발언중 다소 부드러워진 면이 있다면 훌륭한 인재들이 있다면 H1B 홀더들이 미국내 머물기를 원한다는 말이다. 한편으로는 까다롭고 가려 뽑으라는 해석으로도 볼수가 있다.

9. 외국으로 나가는 기업을 압박, 자국 최우선주의

힐러리의 민주당과 다른점은 힐러리는 공존, 트럼프는 자국민 우선주의라는 점이다. 실제로 외국으로 나가려는 기업 압박을 벌써부터 시작하고 있다. 캐리어 에어컨의 경우 매년 700만불의 세금을 보조받기로 하고 공장이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러한 면모를 살펴본다면 H1B에 대해 트럼프가 가진 생각을 갈무리해 볼 수 있다. H1B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다시한번 숙고해야한다. 다른 비자역시 영향을 받지 않을수는 없을 것이다. 만약 그 비자가 American First와 저촉이 된다면 말이다.

아래 포스팅은 H1B 에 대한 좀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적어보았다.

2016/10/15 - [유용한 정보] - H1B,E1,L1,F1 비자 - 미국병에 걸린이들에게

2016/04/14 - [유용한 정보] - 미국 H1B , E1 , L비자 - 미국꼭가셔야합니까? 미국비자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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