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갤럭시 노트 7이 폭발한다는 제보가 국내외 3건정도 접수가 되면서 노트7 리콜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현재 노트7 판매량은 국내에서 40만대, 북미지역에서 50만대 정도로 대략 100만대가 리콜 대상이 되게 됩니다. 출시한지 1주일만에 이뤄지는 모바일폰 규모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며 3분기 실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노트7 리콜을 검토를 발표한 9월 1일에는 삼성전자의 주식 가격이 2% 하락했습니다만 다시 자사주 매입으로 인해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큰 영향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노트 7은 리콜하게되면 환불 및 교환은 되지 않으며, 가지고 있는 폰의 배터리 부품만 교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구매한 소비자들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환불과 교환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모바일 배러리 리콜사태가 거의 드물고 노트북 배터리의 경우도 판매 개시후 최소 수개월이후에 실시된 경우이며 모델이 세분화 되기 때문에 규모도 작았습니다만 이번 배터리 리콜은 초유의 리콜사태를 맞으면서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1주만에 백만대라는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다가 현재는 판매가 중단되고 대부분의 소비자 역시 새로운 폰이 나오더라도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어떻게 사태가 전개될지 지켜봐야 될것 같습니다.

 단, 중국에서 시작된 노트7 판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여기에는 다른 종류의 배터리가 들어가서 큰 문제는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