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여행 >

 

추운 2월 샌프란은 그래도 우리나라 봄날씨만큼은 됩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비즈니스를 타고 날아갔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샌프란행은 Full flat 시트였습니다.


 

10시간의 비행..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꽤 많은걸 챙겨 주는군요..


 

 


 

샌프란 공항 도착입니다.. 세계지도중에 우리나라 지도 부분입니다... 부산 서울 제주.

 

저에게는 샌프란시스코 하면 가장 생각나는게 금문교도 아니고 피셔먼워프도 아닌,

차이나 타운의 허름한 레스토랑들입니다.

가까운 지인이 틈만나면 입이마르게 그곳들을 칭찬했던 까닭인것 같습니다.

가난한 유학생 시절 값싸고 푸짐하게 먹었던 고마운 추억이 많았던 거죠.

 

샌프란의 차이나 타운은 미국 내에서도 가장크니 그 명성은 자자 합니다.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해서 이용하기도 편합니다.

 

밤비행기로 내려 열심히 다운타운으로 달려가면,

늦은 시간까지 불을 밝히고 영업하는 차이나 타운의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여느 레스토랑은 문닫기 바쁜데 부지런한 화상들 덕분이죠.

샌프란은 차이나 타운을 빼자면  왠지 입이 허전해지는 느낌입니다. ^^

 

GRAND PALACE는 힐튼에서 보이는 언덕길로 올라가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다른호텔에서도 지척이구요. 외관이나 내부는 허름하나 새벽 2시까지 하니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

 

차이나타운의 어지간한 중식당은 생긴건 좀 그래도 들어가면 왠만큼 하는것 같습니다.

GRAND PALACE 도 그러한 식당 중 하나였습니다.

 


 

 

야채볶음, 아삭아삭 고소합니다.

개인적으로 샐러드도 좋지만 중국식 야채볶음은 정말 뛰어납니다.



뱅기 11시간 기내식에 지친속을 해장해주는 완탕슾.

내공있어보이죠?



새우 후라이,

고추랑 같이 후라이해 내왔습니다.

캘리포니아 샤도네이 한잔 같이하면.... 후..


 

 

계란볶음밥.

애들 먹기에도 좋고 가격도 $7 인데 2.5인분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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